나경원 후보 “심야시간대 중앙버스전용차로 택시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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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심야시간대 중앙버스전용차로 택시진입 검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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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서울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에 택시가 운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발언이 서울시장 후보에게서 나왔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낙원교통지부에 따르면, 오는 26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 3일 오전 8시경 서울 신림동의 택시회사인 낙원교통을 방문해 차고지에서 택시기사 10여명과 가진 30여분의 현장 대화에서 택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진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심야시간에 택시가 운행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그러나 택시요금 인상, 심야시간대 지하철 운행시간 축소, 대리운전 업체 조정 , LPG가격하향 안정화 등 택시업계의 다른 요구에 대해서는 "택시 문제는 상당히 복잡해서 더 고민해봐야 한다"며 현장답변을 피했다.

그는  이밖에도 금요일 저녁부터 시내도로 공사가 시작돼 교통체증이 유발된다는 지적에 대해 "공사를 금요일 저녁이 아닌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자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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