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바쁘다~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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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바쁘다~바뻐!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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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대비 취급점 60여개소 개설
농-특산물 택배 전문성 강화

기피대상 품목으로 꼽혀왔던 농특산물 택배가 택배시장에 효자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간 농산물 택배는 품목 특성상 상하기 쉽고 분류 및 배송이 까다로워 업체들 간에 배송을 꺼리는 품목이었다.

이에 CJ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포장 기술을 강화하는 등 농수산물 품목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CJ GLS는 가을철 농특산물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상품의 수급을 강화하기 위해 60여개의 취급점을 신규 개설했고, 먹거리 물량을 신속히 배송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전단팀을 투입하고 있다<사진>.

사측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농가 영업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가을철 농-특산물의 물량이 약 24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사과 등 제철과일 및 지역 특산물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배추 파동을 겪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피해가 거의 없고 작황이 좋아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등 가을채소의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농수산물 택배 서비스 폭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 전라남도 유기농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www.jnmall.com)’와 협약을 맺고 각 지역 농산물 물량을 전담하고 있다.

CJ GLS 택배본부장 차동호 상무는 “농산물 포장기술이 발달하면서 택배가 산지 농가와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해 주는 유통 합리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홍보 지원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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