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입후보 10명으로 역대 최다
상태바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입후보 10명으로 역대 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4일 치러지는 서울시개인택시조합(이하 조합) 임원 선거에 조합 선거사상 가장 많은 이사장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이사장을 비롯 18개지부 지부장과 부지부장, 45명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의 입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사장 출마자가 10명으로 기존 최다 출마자인 8명을 넘어섰다.

이사장 후보자는 이덕화(47)씨를 비롯 이연수(60), 김종수(59), 이일영(63), 이영식(62), 신현(57), 김남배(61), 신흥섭(64), 최덕효(), 오흥준(57)씨(선거기호 추첨순)이다.

이사장 출마자는 초기부터 1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오르내렸고 기탁금 2000만원을 내는 이번 후보등록기간 중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부분의 후보예상자가 등록해 선거양상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혼전양상이 예고됐다. 이에 따라 업계 내부에서 투표율과 당선가능 득표수 예측도 각각 60-70%와 5000-7000표 선으로 차이가 나고 있다.

또 18명을 뽑는 부지부장직에 44명이 출마해 이사장직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18개 지부장직 후보에는 40명이 등록했다. 18개지부 중 구로·금천지역인 남서지부장과 용산·마포인 용마지부는 각각 양만승씨와 이길만씨가 단독입후보 했다.

대의원은 45명 정원에 90명이 출마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중 남서지부 등 4개 지역  5명의 대의원은 무투표 당선됐다. 조합은 후보자등록에 이어 각 후보의 약력과 공약을 담은 공고문을 약 4만9000여명의 조합원에게 보내게 되며, 각 후보자들은 후보등록후부터 본격적인 표몰이에 들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