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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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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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 부산서 개최

유공자 표창‧축하 공연 등 잔치 한마당으로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회장 김옥상)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11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부산KBS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나라 물류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화물운송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화물연합회․공제조합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화물연합회 김옥상 회장의 기념사, 주성호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의 격려사, 화물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화물운전자 자녀 장학금 수여, 화물공제조합 창립 30주년 기념 공로패 수여, 부산화물협회 신한춘 이사장의 환영사, 허범도 부산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후에는 MC 함이진 씨의 진행으로 조영남, 송대관, 태진아, 이은미, 싸이, 한혜진, 나건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려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포상은 천하통운 주식회사 운전자 김평근(23년 무사고)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5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134명, 화물연합회장 표창 79명 등 모두 2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화물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에는 국토해양부장관상(4명)과 화물연합회장상(8명), 화물공제조합이사장상(8명)이 수여됐으며, 화물자동차운전자 자녀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599명(고등학생 226명, 대학생 373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도 동시에 이러졌다.

김옥상 화물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경제발전에 핵심동력으로 헌신해 온 화물운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화물업계의 자체 노력과 화물공제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운송사업제도 개선과 화물운송요금 현실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정부의 정책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화물운전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1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한편 이날 행사를 기념해 전국 15개 장소에서 화물공제조합 직원들과 운수업체 직원, 화물운전자들이 참여한 교통안전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화물운전자에게 무료로 점심식사가 제공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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