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고속사업부, 내달말 금호고속(주)로 분할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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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고속사업부, 내달말 금호고속(주)로 분할설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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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산업 고속사업부가 금호산업 자회사인 금호고속 주식회사(가칭)로 분할돼 설립된다.

금호산업은 지난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과 ‘이사선임의 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고속사업부는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오는 11월30일까지 물적분할되고 채권자는 10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분할 반대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분할기일과 등기일은 각각 11월30일과 12월1일이다.

분할되는 금호고속은 비상장사로 금호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하며 주요사업은 고속버스 등 운송사업, 철도여객업 및 화물운송업, 여객자동차 터미널사업, 매표대행업 등이다.

또 분할되는 금호고속(주) 임원은 김성산 현재 고속사업부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이사는 이덕연 전무와 김현철 전무이사가, 감사는 정희기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금호고속 고속사업부는 올 상반기 현재 면허등록대수 기준으로 29.6%의 고속버스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별도법인인 속리산고속을 합칠 경우 5500억원 고속시장 중 약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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