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000원미만 카드수수료 면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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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000원미만 카드수수료 면제될 듯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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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예산안에 반영..카드수수료도 2.1→1.95%로 낮춰

내년부터는 5000원 미만의 택시카드 결제수수료가 면제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의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택시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2.1%의 카드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 위한 35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카드수수료 인하를 공약사항으로 밝힌데다 시의회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지난 9월말 현재 5000원 미만의 택시카드 결제비율은 40%에 이르고, 앞서 한국스마트카드도 지난 2009년에 소액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000원 미만의 택시요금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시는 또 택시카드수수료도 올해 2.1%에서 내년에는 1.95%로 낮출 계획으로, 이는 대중교통 수수료인 1.5%보다 높은 것이나 5000원미만 수수료 면제를 포함하면 전체 수수료는 1.5%수준이 될 것으로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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