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삼성화재, ‘교육기부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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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삼성화재, ‘교육기부 활성화’ MOU 체결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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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통안전교육과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삼성화재(사장 지대섭)와 최근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을 갖춘 전문인력을 본격 투입해 전국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통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화재 측의 교육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교를 선정해 삼성화재 측에 연계하는 등 교육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일반 초-중등생 대상으로 이뤄지며 전문 강사를 직접학교로 방문케 해 체험 학습하는 '찾아가는 애니카 교실'이 실시된다.

교육기부의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찾아가는 애니카 교실'은 기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통사고 예방물품 지원사업을 교통안전 교육, 학교 통학로 교통시설물 보수활동 등으로 확대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 관련 교육기부 또한 운영할 계획이다.

특수교육은 전국에 187개소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이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교에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교통안전교육과 병행 운영된다.

특히 특수학교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특수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사업과 관련한 교육기부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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