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6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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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69명 배출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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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자격 수여식’ 개최

서울시는 자전거 관련 사고를 줄이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양성,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사진>.

지난 2일 잠실 자전거 교육장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자격 수여식’은 자전거 교육을 이수, 시험에 통과한 시민단체, 공무원, 학부모, 자전거 시민패트롤, 교사 등 총 69명에게 자전거 강사 자격을 부여한 자리였다.

자격을 취득한 이들 시민강사는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시민 대상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자전거 교육이 필요한 기관, 단체는 각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 접수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이 교육은 자전거 교육의 이해, 교통안전 등 총 10과목의 이론과 자전거 정비, 응급처치, 지도법 등의 실기로 총 29시간에 걸쳐 교육되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605명이 자격을 부여받아 시민강사로 활동 중이다.

시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초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자전거 이용 관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시민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는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55세이하의 자전거단체, 시민패트롤, 학부모, 교사, 경찰 및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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