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TS업체 관계자가 업계의 풍토병에 대해 지적해 관심.
이 관계자는 “사업발주가 불규칙하고 예정된 공사라도 정확히 다음 공사가 언제 나올지 모르다보니 공사 하나가 나오면 우루루 달려들다보니 격심한 수주경쟁으로 악성루머가 난무한다”며, “또 제안비용마저 적지않다보니 전력을 경주하다가 입찰에 탈락한 업체는 그 만큼 후유증이 많아 각종 부작용을 겪는다”고 언급.
그는 또 “수주한다하더라도 입찰에 드는 비용에다가 공사중이나 사후유지관리에 대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대형 SI업체들조차 이 분야가 자신들에게 맞고 도대체 비전이 있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를 갖고 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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