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車보험료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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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도 車보험료 낼 수 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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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보, OK캐쉬백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서비스 시행

이제는 자동차보험료도 적립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교보자동차보험(www.kyobodirect.com)은 지난 25일 업계 최초로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OK캐쉬백 적립포인트로 보험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OK캐쉬백 포인트 제도는 가맹점에서 상품 구매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누적해 누적포인트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쌓이면 이를 현금, 혹은 상품구매로 되돌려 주는 서비스다.
이와관련, 교보자동차보험 관계자는 "현재 OK캐쉬백 포인트 가입회원은 2천400만명으로 남한인구의 두명 중 한명 꼴로 가입한 셈"이라며, "대부분의 회사들처럼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를 잘 쓰지도 않는 경품이나 선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현금처럼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소비자들은 OK캐쉬백 포인트 적립기능이 있는 카드라면 무엇이든 이용해 적립할 수 있고 그 적립포인트로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교보자동차보험이 가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UMC 카드는 패밀리 레스토랑 20% 할인 및 각종 부가서비스 기능을 입힌 보험가입카드로 전국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은 물론 SK주유소에서 주유시 주유금액에 대한 OK캐쉬백 포인트를 4배 적립해 주므로 포인트 적립에 있어 더 유리하다.
UMC카드는 SK엔크린 제휴신용카드(OK캐쉬백 포인트 0.5% 적립)와 중복사용이 가능하므로 매달 약 20만원을 주유하는 운전자는 연간 최고 6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보험료로도 납부할 수 있는 셈이다.
교보자동차보험은 보험료를 포인트로만 결제하는 방법과 현금 및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법 두가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
예를들어 OK캐쉬백 1포인트는 현금 1원에 해당되는데 보험료가 50만원인 경우, OK캐쉬백 50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또는 10만 포인트에 현금 혹은 신용카드로 40만원을 납입할 수도 있다.
단, OK캐쉬백 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계약자 본인 소유의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용포인트 기준 5천포인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포인트 결제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은 계약 체결시에만 적용되는데 분납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중도에 OK캐쉬백 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제할 수는 없다.
교보자동차보험은 OK캐쉬백 포인트 보험료 결제 시행을 통해 적립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년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고객의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험료 결제시 OK캐쉬백 포인트 사용을 위해서는 계약자의 OK캐쉬백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해야 하는데 본인의 비밀번호를 모를 경우, SK 행복센터(1588-005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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