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택배, 설 연휴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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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택배, 설 연휴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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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설 물량 안전, 신속한 배송 만전 다할 것

지난 1일부로 분사, 독립경영체제로 새 출발을 선포한 동부택배가 이번 설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설 특별 수송시스템’<사진>을 가동한다.

동부택배는 지난해 10월말 증축, 개장한 사측의 대전 택배터미널을 비롯해 각 지점과 터미널에 간선차량과 분류인력, 콜센터 직원을 평상시 대비 30% 이상 추가 투입해 특별 수송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대비 택배물량이 약 3배가량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설 연휴 전인 17일까지 생물 상품을, 일반상품 경우에는 18일까지 집하해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물량의 경우 물동량이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 고객사와 사전 협의해 출고 일정을 조율하고 상품을 최대한 분산시켜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의 크기 특징별로 작업방법을 이분화해 폭증한 물량을 소화 가능한 프로세스의 체계화 작업도 실시된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올 설 명절 물량은 16~17일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뒤늦게 배송 신청이 들어오는 물량이 25일 경에도 몰릴 것으로 분석돼 이번달 27일까지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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