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교통단체장 2012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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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교통단체장 2012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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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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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일 버스연합회장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완료할 것


올해도 사회경제적인 여건도 그다지 밝지만은 않다. 그러나 우리 버스교통 가족은 슬기롭게 대처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것으로 굳게 믿는다.
업계는 이를 위해 공급비용 경쟁력을 계속 발전시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시외버스의 승차권 통합전산발매와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해 나가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최대한 경주할 것이다.
이에 상응하는 정부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버스교통에 사용되는 경유에 대해 면세나 유류세 전액 환급, 정부 재정지원 확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버스 재정지원금 증액 및 CNG버스 내압용기 재검사 제도 도입에 따른 검사비용 정부 지원 확대, 교통시설특별회계 교통체계관리계정에 버스지원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박복규 택시연합회장
택시 과잉공급 해소에 전력


불투명한 경제전망에 따른 내수 위축이 예상되는 2012년은 택시업계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택시산업에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
올해는 우선 정부법안에 대한 대체입법안으로 발의한 '교통기본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추진, 택시를 대중교통의 범주에 포함토록 추진하는 한편, 택시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감차기준 및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택시연료 LPG 부탄의 세제지원 일몰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일몰기한 연장에 주력할 것이며, 클린디젤택시 시범사업에서 상당한 연료비 절감효과를 보임에 따라 향후 연합회에서는 유종 다양화를 위한 사업을 연합회 최우선 사업목표로 관련법안 통과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 김옥상 화물연합회장
업계 실정에 맞는 법 시행에 중점

올해는 화물운송사업의 기반을 안정화하는데 주력, 업체의 지속경영 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시장 내의 불법행위를 근절토록 할 것이며, 규제정책에 대한 개선 추진 및 업체 경영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법 개정시행 대책으로 업계의 실정에 맞는 직접운송 및 최소운송의무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표준위수탁계약서, 운송약관에 대한 개선 등 법률상의 제 문제점을 발굴, 개선토록 할 것이다.
또한 1대 특례사업허가에 대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대폐차 업무제도를 개선토록 할 것이다. '세제 및 금융지원대책'으로 자동차세 및 법인세 감면 건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공제사업의 운영효율화를 도모해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연합회 업무효율화로 정보화 등 업무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 유병우 개인택시연합회장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을


금년에는 총선과 대선 등 두 번의 선거가 있어, 개인택시 정책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입장도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 추진할 중요한 과제는 첫째, 대중교통 수단에 택시를 포함하는 관련법령을 개정해 택시의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에 따른 서비스를 다양화 하도록 할 것이다.  다음으로, 개인택시운송용 차량에 사용되는 연료비, 차량구입비 및 차량유지비 등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를 면제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버스전용차로 택시통행 허용을 추진, 승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그런 한편으로, 승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준법준수를 통해 개인택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안전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절한 택시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할 것이다.

 

 

● 박종수 용달화물연합회장
자가용 불법영업 근절에 최선


2012년에는 화물운송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영세한 용달화물업계 역시 거친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이에 연합회는 택배, 이륜 퀵서비스, 자가용으로부터 우리의 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불법 자가용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공제조합 설립을 중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사업장을 활성화해 개인사업자의 능력과 한계를 보완하고, 화물정보시스템 구축 등 물동량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사업계발과 창의적인 사고로 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사업자는 신속·정확한 책임운송과 친절한 서비스로 이용고객에 감동을 주고, 3과 추방을 일상화할 계획이다.

 

 


● 명영석 화물운송주선연합회장
전문화·규모화 요구 직시하자


2011년은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좋은 소식도 있었다. 그중 이사화물주선사업의 법제화는 이사화물을 취급하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 이밖에도 주선사업의 영업소제도를 개선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실적을 거양했으며, 2012년 올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를 둘러싼 물류시장 환경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고 우리 주선업계에 전문화 및 규모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잘 수용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나가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주선업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때 주선업계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 올해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리며, 회원 가족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한다.

 

● 김의엽 전세버스연합회장
안전 강화 위해 면허제 전환 추진

올해 전세버스 이용 국민에게 안전성 확보와 공익적 대중교통수단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현행 전세버스 등록제가 면허제로 전환되도록 조합원들과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 기존에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규제가 완화된 등록 남발과 영세업체 난립 및 과당경쟁으로 안전관리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전세버스면허제 전환 법안을 조기에 관철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
아울러 전세버스의 사업범위에 학원을 포함시켜 학생들의 교통안전권을 확보하고, 전세버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디지털 운행기록계 의무 장착에 따른 소요 비용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힘을 쏟겠다.

 

● 김윤배 렌터카조합연합회장
단기자차 보험운영…피해 최소화

 
렌터카연합회는 올해 공제조합의 사업개시와 제도개선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먼저 공제조합설립을 통해 임차인을 위한 단기간 자차보험 특약을 운영하겠다. 이같이 되면 교통사고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사업자에게는 손보사대비 저렴한 자동차 보험료로 손보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위해 공제조합은 연합회와 분리된 별도법인으로 설립해 전문 경영인에 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렌터카 이용자에게 안정적 서비스가 이뤄지고 사업자에게는 원가가 절감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 제도개선은 차령연장 자동차검사제도 개선, 자동차 정기검사 및 점검 통합 추진, 연구용역을 통한 미반납렌터카 말소등록방안 등이다.

 

 


● 신동재 전국매매연합회 회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개정에 총력


지난 해 매매업과 관련된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법령을 개선하고자 진력하며 분주하게 노력한 결과, 복수단체설립법(안)이 1/5→1/2로 여야 합의하에 국회 본회에 상정됐다.
아울러 자동차 사고 이력 조회, 성능점검 손해배상 법안을 폐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 해 이루지 못한 매입세→마진과세 의원입법 개정, 상품용 자동차의 정기검사 유예, 공제조합설립, 이전등록업무를 연합회 이관 등 제도 개선 숙원과제들을 개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연합회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박완수 전국검사정비연합회장
보험정비 요금 현실화에 심혈


올 한해는 정부와 정비·보험업계, 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정비 협의회에 적극 참여해 보험정비 요금의 현실화를 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또한 자동차정비사업 적정공급규모 확립과 정비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정비업체 허용업종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자동차 제작사들의 부품가격을 공개해 정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다. 나아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정비제도 개선 추진에 있어 정비업체가 불이익이 없는 제도 개선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 이 같은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비업계가 하나가 돼야 한다. 올해는 대동단결된 모습으로 어려운 경영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데 모두가 노력하는 해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 박의수 전문정비연합회장

정도를 통한 '단체 위상' 제고


작금의 국내 경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카포스호는 망망대해에 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장'이라 할 연합회가 방향키를 꽉 잡고 흔들림 없이 순항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연합회가 옥상옥의 지위가 아닌 회원 여러분과 일체가 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나아가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도모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도를 걸으면서 단체 위상 제고를 이룩해야 한다. 우리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온 이상의 노력을 당부한다.

 

 


● 이범근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장

폐자동차 중고부품 데이터베이스화


해체재활용업계는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자동차 해체중심인 단편적인 산업구조에서 친환경 재활용중심의 복합적 산업 체제로 전환했다. 그동안 부단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많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업계는 년간 약 100만t의 고철과 비철의 생산 외에도, 폐차에서 발생되는 중고부품의 재활용과 폐기됐던 물질을 재자원화 함으로써 자동차 자원의 순환 체계를 착실히 추진해왔다.
올해는 국토해양부 및 보험업계와 추진하는 중고부품 재활용 촉진사업을 통해 전국의 모든 폐자동차의 중고부품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국민 여러분에게 고품질의 중고부품을 제공할 것이다.

 

 

● 신성호 여객터미널협회장
통합전산망 올해 마무리할 것


협회는 지난해 구축된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전산망을 올해는 잘 마무리해 국민과 버스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기존 서비스의 안정화와 함께 앞으로 각 터미널과의 협의를 통해 왕복 발권도 가능해지도록 해 이용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버스터미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보다 나아지도록 하겠다.
특히 고사위기에 처한 여객터미널의 경영과 고객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법적으로 명시된 시설사용료를 현재 매표 수수료에서 분리해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아울러 버스운송기반시설인 버스터미널의 시설과 운영이 개선되고 현대화되도록 재정지원과 대폭적인 규제완화에도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

 

 


● 신성호 여객터미널협회장
'승객 서비스 개선' 원년의 각오로

새해에는 국민이 더 사랑받는 마을버스로 거듭나도록 이용승객 서비스 개선 원년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첫째로 환경실태 집중점검으로 운행환경을 개선하고, 둘째로 친절교육시행으로 시민에게 한층 더 나가며, 마지막으로 급정차 및 급발진 등 난폭 운행을 근절하겠다.
연합회는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토대로 마을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면허제로의 전환과  공제조합 설립을 완수하겠다. 또 현재 불합리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시행규칙의 규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해 교통약자 및 서민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할 것이다.

 

 

●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
공제조합 설립 등 신규사업 박차


현재 우리 물류산업의 국내외 경영환경은 타 산업에 비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화주와의 불공정 거래로 인한 물류기업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련 사례를 수집, 각계에 전파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을 대변하는데 힘쓸 것이다.
우선 ▲유가연동지표 ▲표준계약서 등 공정거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협회 본연의 임무인 제도개선활동과 각계와의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국가물류정보센터의 활용성을 강화하고 해외 인턴십 사업을 시행하는 등 정부 위탁사업을 확대 수행토록 할 것이며, 회원사의 원가절감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구매 사업과 공제조합 설립 등 신규 사업도 준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

 


●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적정보험금 지급…보상효율성 제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에 대응한 종합대책 시행 이후, 제도와 현장 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으로 경영정상화를 향해 한발 다가섰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은 여전히 적정 손해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일반보험과 민영의료보험에서의 손해율 상승 문제는 향후 손해보험산업의 지속성장에 잠재적 위협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특히, 부당과잉진료 등 모럴리스크 예방을 위한 체계적 기준이 없어 자동차보험 만성적자와 민영의료보험 경영 수지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현재 논의중인 교통사고 경상환자 입원기준을 마련하고 민영의료보험 비급여 관리 확립을 통한 적정 보험금 지급으로 보상부문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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