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조합, 지난 22일부터 서울-서부산터미널 노선왕복운행
서울 강남권역과 부산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개통됐다. 고속버스조합(이사장 이정만)은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부산 괘법동 서부산터미널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40분부터 오후 7시10분까지 1일 6회(편도기준)로, 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서부산터미널과의 협의문제로 편도만 운행되다가 지난 22일부터 양측합의로 왕복운행에 들어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0월27일 서울과 서부산을 6개사가 6회 운행하는 노선인가를 국토부로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서부산터미널은 부산 고속철도역과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과도 멀리 떨어져 있어 이번 운행으로 부산 서부지역 주민이 서울 강남권역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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