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협회, ITS관련 정부부처와 기관 및 기업담당자 강사로 초빙
업무향상 교육기회가 적은 중소 ITS(지능형교통시스템)기업 실무자의 업무스킬을 향상시키는 교육이 올 상반기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ITS관련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대기업 담당자가 강사로 초청돼 관련 업계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이하 협회)는 내달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정책 및 사업비전을 통한 ITS개념 재조명’ 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6회 교육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현장기술인력재교육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첫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나머지 5회는 최소한의 교육비를 받는 유료이며 내달에 2번를 비롯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1번씩 개최된다.
첫 교육은 내달 7일까지 접수를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첫날인 8일은 국토부 ITS추진방향과 전략을 비롯 5강좌가, 이튿날은 안양시 U-통합상황실 견학 등 4개의 강의가 마련된다. 이어 두 번째 교육은 지자체 ITS, 세 번째는 고속도로 ITS, 네 번째와 다섯번째는 시스템설계 및 스킬기술적응방법과 스마트폰앱관련 교육, 여섯 번째는 ITS환경변화에 따른 적용기술을 주제로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표준부 031-478-0472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운 협회 표준부 과장은 “이번 연속교육은 ITS개념부터 OPEN API적용 등 최신기술과 업무스킬까지 교육한다”며 “특히 ITS는 공공사업이 많기 때문에 국토부와 경찰 등 공공기관의 정책방향과 예산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업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