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안심·친절·희망·청렴·상생버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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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안심·친절·희망·청렴·상생버스’ 선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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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대표 지난 30일 시민과의 약속 선포식
2일부터 5개항담은 스티커 1만매 버스내부와 회사사무실 등에 부착

서울버스업계가 시민을 위한 버스로 다가서기위해 안심과 희망버스 등 5개항을 담은 서울버스 서비스헌장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서울버스조합(이사장 유한철)과 서울마을버스조합(이사장 공기복), 서울버스노동조합(위원장 류근중)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중랑구 신내동 중랑공영차고지에서 버스업체 임직원과 노조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과의 약속’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차고지내 교육실에서 5개항 낭독과 시민과의 약속을 담은 서비스헌장 서명식을 가진데 한데 이어 식당 등으로 이동해 액자 게첨식<사진> 등을 가졌다. 먼저 노조대표인 류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유한철 서울버스조합 이사장과 공기복 서울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이 사업자및 종사자 대표로 나서 각각 5개항의 실천을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이 다짐한 5개항은 사고예방과 준법운전에 최선을 다하는 ‘안심버스’를 비롯 시민을 가족처럼 모시는 ‘친절버스’, 교통약자 배려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버스’, 투명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청렴버스’, 노사가 함께 시민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상생버스’이다.

5개항을 담은 선언문은 이날 차고지의 식당 입구 문앞 등에 액자로 부착한데 이어 스티커로 제작돼 2일부터 버스내부 노선도 옆과 버스업체 관리사무실 및 식당에 부착, 종사자는 물론 버스이용시민이 이를 공유하고 실천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유이사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버스서비스 품질을 개선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정하고 준수해나가겠다”고 했고, 공이사장은 “버스수송분담률의 20%를 차지하는 마을버스는 서울시민에게 친절과 안전서비스로 다가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선언문 낭독에 앞서 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일부에서 난폭운전과 불친절이 남아있어 시민의 불신이 아직 가시지 않고있다”며 “종사원이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시민에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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