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운행 시내버스 노선의 45→7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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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운행 시내버스 노선의 45→70%로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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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장애인이 있는 노선에 저상버스 집중투입

노인이나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도 탑승하기에 편리한 저상버스<사진>의 운행노선이 전체의 70%로 확대되고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노선에 이 차량이 집중투입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내버스 363개 노선 중 기존에 165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를 이달 중으로 재배치해 255개 노선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노선은 좌석형인 광역버스 노선을 제외한 간선 118개와 지선 226개로, 그동안 차체가 낮고 길은 저상버스 구조적 특성 때문에 굴곡이 없고 차도 폭이 넓은 노선위주로 배치돼 운행돼 왔다.

또 올 상반기 중으로 노인 및 장애인 시설이나 단체가 있는 노선을 파악해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올해 새로 도입되는 저상버스 210대는 저상버스가 없는 노선과 교통약자 이용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현재 서울시내버스 7534대 중 저상버스는 1757대로 시는 2015년까지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3685대의 저상버스 도입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시내버스 업체가 저상버스를 도입할 경우 성과이윤 지급을 위한 평가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버스정류소 운행정보단말기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저상버스운행정보’를 이달 중으로 서울시내 장애인 단체와 복지관 48개소, 노인복지관 30개소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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