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중·고에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내버스 171대가 감축운행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토요일 감축운행계획을 이달에 버스조합과 시내버스회사에 통보한데 이어 내달부터 감축운행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토요일 운행대수는 평일운행대수 7167대의 85%수준인 6120대에서 83%수준인 5949대로 감축운행된다. 토요일 감축운행에 따른 배차간격은 기존에 10분25초에서 10분46초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지난해 초·중·고에서 2,4주만 실시하던 토요휴무제가 올해 1,3주로 확대될 경우 승객이 약 3%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평일 시내버스 운행률은 토요일이 85%, 공휴일이 73%수준(5263대)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