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질서 확립․화주사와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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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질서 확립․화주사와 공생”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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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물협, 16일 정총서 ‘물류산업 발전 추진안’ 발표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구축 등 민-관 협력사업 추진

물류산업 위기극복과 업계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안이 제시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사진>를 통해 올 한해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업계 내 동반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추진방안을 내놓았다.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을 비롯해 회원사인 물류업계 대표 및 관계자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물류산업발전과 업계 위기극복 방안’이란 주제로 논의됐으며, 행사는 ‘2011년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계획 추진안을 심의 검토, 이를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는 화주와 물류사의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정부의 투자 지원을 받아 역량 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물류산업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2012년 추진전략’을 보면 ▲물류시장 체질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정부 수임업무 확대 등이 있으며, 특히 화주와 물류사의 불공정 사례를 수립해 화주기업과의 동반성장 유도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와 협력,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화된 물류정보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물류전문인을 양성해 물류산업의 인력부족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날 박종흠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물류업계내 대표단체로 평가 받고있는 통물협회가 업계발전 및 물류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돼줄 것을 주문했다.

석태수 통합물류협회 협회장은 “협회 발전은 회원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산업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글로벌 물류전문인 양성 등 국가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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