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40대는 오프라인으로, 30대는 온라인 방식을 통해 가장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분석한 ‘자동차보험 보유계약 분석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평균 가입연령은 45.39세이며 오프라인 가입자의 평균연령이 온라인에 비해 2.36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계약 분포를 살펴보면 오프라인을 통해 가입한 사람의 평균 연령은 40대가 32.2%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의 경우 30대가 34.6%로 가장 높았다.
보험개발원은 연령이 낮을수록 전화 또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보험가입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종별 가입분포를 보면 2000cc이상의 대형차는 67%가 대형 손보사에 집중돼 가입돼 있었다. 반면 중소형사는 21.4%, 온라인전업사는 18.8%를 차지했다.
1000cc 미만 경차 역시 대형사가 전체의 58.4%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중소형사 23.6%, 온라인전업사 18%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측은 차종별 분포는 대형사는 대형차종, 중소형사는 소형차종, 온라인 전업사는 다인승 2종 비중이 평균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