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류 해외인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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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류 해외인턴 지원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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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0명 선발…1기생 20명 내달 뽑아...


국내 물류산업의 해외진출 증가에 맞춰 정부가 물류 해외인턴을 선발해 지원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물류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 인력을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법인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물류 인력 해외인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종합물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되며 해외 매출액과 거점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지어가 가능한 물류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업계의 호소에 따라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총 60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1기생 20명을 내달 우선 뽑는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턴은 1개월간 국내 사전 교육을 거친 후 5개월 동안 중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인도 등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법인에 파견돼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들에게는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를 전액 지급하고 파견 지역에 따라 65만~95만원의 현지 체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물류 분야에서 일하길 희망하는 전문대 이상 학교의 졸업 예정자와 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로, 일정 성적 이상의 학점과 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의 30%는 저소득층에 할당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070-7090-6656(통합물류협회 해외인턴사업팀), 02-2110-8517(국토부 물류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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