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도에 중국법인 1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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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청도에 중국법인 1호 오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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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창 사장, “中시장 공략화 발판 마련”


현대해상이 지난 9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소재한 샹그릴라호텔에서 중국 현지법인의 청도지점 개업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개업식은 서태창 사장을 비롯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왕광정 청도시 부시장, 황승현 청도 총영사 등 한중 정부기관 요인 및 중국보험업계, 산동성내 주요 한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보험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산동성 청도시에 첫 번째 지점을 개설했다”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도지역에서 최고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업식을 계기로 현대재산보험 청도지점은 청도시를 중심으로 산동성 전역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2007년 3월 북경에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한 후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중심의 영업을 진행해 오고있다. 지난해에는 1억9천5백만위엔(약 329억원)의 수입보험료를 달성하고 2012년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약 11% 성장한 2억1천2백만위엔(약 36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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