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타고 봄꽃 구경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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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타고 봄꽃 구경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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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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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운영기관, 여의도․석촌호수 등 지하철역 인근 봄꽃명소 소개

서울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여의도를 비롯 석촌호수와 어린이대공원 등 봄꽃 명소를 지하철을 통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한강 여의도 벚꽃을 즐기려면 2호선 당산역 ④번 출구 또는 5호선 여의도역 ②․③번 출구, 여의나루역 ①․②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여의도 벚꽃은 구경인파가 몰려 주차장소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석촌호수의 벚꽃은 2호선 잠실역 ②․③번 출구, 8호선 잠실역 ⑩번 출구 또는 석촌역 ①·⑧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석촌호수는 철쭉, 붓꽃 등 야생화가 화려한 꽃밭을 이루고 있으며, 호수를 둘러싼 5km의 산책로에 왕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어린이대공원 인근과 아차산 벚꽃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①번 출구과 5호선 아차산역 ④ 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대공원은 수령이 오래된 왕벚꽃 나무가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고, 동물원과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장소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관악산 철쭉제’는 낙성대역 ④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이 철쭉제는 관악구를 대표하는 전통향토문화축제로, 3년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람이 몰리는 봄꽃 명소에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주차걱정도 없고 더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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