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장애인 가정이 신청한 택배상품을 무료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서비스는 전화 (1588-1255)ㆍ인터넷ㆍ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수 가능하다.
상품 접수시에는 택배기사가 해당 가정에 방문해 장애인증을 확인하고 집하ㆍ운송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를 위한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를 비롯해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품을 무료 배송하는 ‘구호물품 사랑의 택배’ 등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이번 ‘장애인 사랑의 택배’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ㆍ계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랑의 택배’ 서비스를 무료 실시하고 있다”며 “연중 이 행사를 기다리는 이들이 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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