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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교통카드 내달부터 호환가능


내달부터 서울시 교통카드로 제주에서 시내․외버스를 탈 수 있고 제주도민들도 서울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제주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주)한국스마트카드사와 제주도는 시내․외버스에 모두 쓸 수 있는 ꡐ제주티머니ꡑ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버스단말기 설치 등을 완료하고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서울지역의 지하철 및 버스에서도 호환 이용된다.
교통카드의 최초 구입비는 4,000원이며,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터미널 등 도내 27개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한국스마트카드와 제주도는 221대 시외버스와 105대 시내버스에 카드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