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신기술 8호 지정…철도물류 활성화 기대...
‘표준컨테이너를 하부에서 리프트해 수평이송 환적하는 트레일러 구동형 시스템 기술’이 교통신기술(제8호)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 기술은 ㈜범창종합기술에서 지난 2007년 개발에 착수, 2011년에 개발 완료한 새로운 유형의 컨테이너 환적기술로, 철도물류 화물환적 중 해상용 표준컨테이너를 수평이송 장치를 이용해 트레일러와 화차간 환적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할 경우 도로와 철도간 자체환적과 트레일러의 장비배치 수량 조절을 통해 환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는 교통신기술 지정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 신혜경)에서 이해관계자등의 의견수렴 과정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심사와 기술심사를 거쳐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인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은 문전수송(Door to Door)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철도 복합기능 시스템(Dual Mode Trailer) 기술로, 철도물류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타 기술 내용이나 운영 사례 등 궁금한 사항은 국토부 신교통개발과(02-2110-6022),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술인증센터(031-389-6350) 또는 개발자인 ㈜범창종합기술(02-570-1564)에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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