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가산단 근로자들 위한 출·퇴근길 통근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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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단 근로자들 위한 출·퇴근길 통근버스 운행
  • 김경현 gh-sappo@hanmail.net
  • 승인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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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을 위한 출·퇴근 버스가 이현웅 새만금경제청산업본부장, 문동신 군산시장, 산단공 이현수 호남권 본부장 등 유관기관 및 군산국가산단근로자 및 통근버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서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통근버스 시범운행은 지난해 12월30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근로자들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허용된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 허용대상 9개 산업단지중 군산국가 산업단지가 최초로 시범운행하게 됐다.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영기간은 올해말까지며, 사업비는 1억6700만원(전북도 50, 군산시 50, 참여기업 67)을 투입해 25인승 버스 8대를 임대하기로 했다. 

이번 군산산단 근로자 통근버스는 군산산단 경영자협의회가 운영주체가 돼 총 8개 노선(버스 8대), 1일 평균 19개사 근로자 170명(최대 200여명)이 이용할 예정이며, 노선은 구암현대아파트,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각각 출발해 시내 주요 지점을 경유, 군산산단으로 가는 노선으로 운행된다.

그동안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새만금경제청 및 관련유관기관 합동으로 군산산단 통근버스 운영위원회를 구성 및 관련 협의회를 개최, 출·퇴근 그룹구성 및 운영방법 등 운영규약을 작성하는 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여왔다.

이현웅 새만금경제청 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시범적으로 이뤄진 만큼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생산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입주기업의 인력수급과 생산성 향상, 나가서 군산산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참여기업과 이용자 모집등을 통해 운행노선을 다각화하는 등 실질적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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