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 10 육성 물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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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10 육성 물류기업’ 선정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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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현대로지스틱스 등 6곳


(주)범한판토스, 씨제이지엘에스(주), 장금상선(주), (주)한진, 현대글로비스(주), 현대로지스틱스(주) 등 6개사가 정부의 첫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4일 ‘2020년까지 글로벌 톱 10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대상기업 선정계획에 따라 신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터뷰 등의 선정심사를 1차로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면서,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이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기업별 사업영역 및 역량 등을 고려한 특성화된 사업전략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6개 기업의 자체목표에 따르면, 향후 5년내 약 2.9조원의 해외투자 통해 해외매출이 4.2조원→13.3조원(총 매출 11.9조원→33.1조원), 글로벌 거점은 106개→26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며, 2020년까지 Global Top 10 기업이 1~2개 이상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해외인턴 파견, 현지 채용인력 교육) 등 국토해양부 지원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 향후에도 진출국가․지역 맞춤형 컨설팅, M&A 전용펀드 등을 활용한 글로벌 M&A 지원, 관련 보험 요율인하 등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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