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DB정보통신으로 바꿔
-CI도 교체하고, 사업구조 다각화 계획
ITS(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업체인 고속도로정보통신(대표 오증근)이 회사 이름을 `DB정보통신'으로 바꾸는 등 제 2의 창업을 선언한다.
DB정보통신은 교통시스템 중심 사업구조에서 향후 텔레매틱스 등 미래 신성장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오는 2010년까지 종합 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회사 비전을 세우고, 이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조만간 CI 선포식과 함께 제 2의 창업도 선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6년 설립된 DB정보통신은 교통시스템 구축에서 ITS 유지·관리 및 장비 생산 등 ITS 관련 토털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ITS 전문업체다.
한편 DB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였다가 지난 2002년 민영화돼 대보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로, 올해는 수주 1200억원, 매출액 850억원, 경상이익 83억원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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