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1차 공사진행, 9억3000만원 규모
현대정보기술이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RFID) 구축사업(약 9억3000만원)을 맡게 됐다.
이 회사는 서울시의 3개 업체의 제안서 평가와 성능시험 및 가격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정보는 서울시와 계약 후 이 달부터 7개월(210일)간 공사를 진행하며 이 프로젝트가 무리없이 진행되면 내년도 하반기 2차 확대사업 계획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자발적인 요일제 참여자에 대한 혜택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어 승용차 요일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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