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재해예방 활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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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재해예방 활동 본격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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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ㆍ통물협. 리플릿 배포 등 홍보 착수

택배 근로종사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재예방 활동이 본격화됐다.

택배사업자 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석태수)는 최근 안전보건공단과 근로자 산재예방을 위한 합동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5월 물류산업계 종사자의 건강과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물류시설 및 터미널 내 화물 상ㆍ하차작업 등 운송업무 중심지점을 대상으로 확대ㆍ진행될 계획이다.

산재재해예방 가이드는 ▲지게차 안전수칙 ▲고혈관 예방 안내서 ▲뇌심혈관 질환 예방 안내서 ▲스트레스 탈출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 리플렛은 협회원사를 시작으로 전국 택배사업장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캠페인도 병행ㆍ실시된다.

공단과 협회는 공동업무 협약에 의거, 산재예방을 위한 현장방문 캠페인을 무료로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 택배터미널을 비롯해 물류창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물류산업 현장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계획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재해예방 가이드 책자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NLIC)와 협회 홈페이지(www.kolla.or.kr)ㆍ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와 연결돼 있어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산재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ㆍ배포하는 동시에 현장 교육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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