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포IC개통으로 운행거리단축에 따라
노포IC가 최근 개통됨에 따라 부산지역을 통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의 운행거리가 단축되고 오는 12월 중순께는 요금이 인하된다.
고속버스조합은 노포 IC 개통으로 부산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부산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서울∼부산과 인천∼부산 등 12개 노선의 운행거리가 9.35㎞ 줄어들고 요금이 400∼600원 가량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건교부에 이 지역 운행경로 변경신청을 거쳐 해당 노선의 관할 행정관청에 요금인가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노포IC가 만들어짐으로써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 앞 국도7호선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종합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및 도시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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