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복합리조트개발 위해 약 1억1천만불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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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복합리조트개발 위해 약 1억1천만불 직접투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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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2월 이어 두 번째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에 본사를 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2월 4300만달러(490억원) 직접투자에 이어 지난 1일 영종도 내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1억1천만불(1430억원)을 추가적으로 투자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청 이래 단일 관광개발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인 총 1억5300만달러(총 192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가 이뤄진 것이다.
또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대통령 주재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토론회에서 논의됐던 경제자유구역 내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사전심사제도입 추진에 관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에 발맞춰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이번 1억1000만달러을 투자함으로써 영종도 투자의지 및 진정성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인천 영종 하늘도시 1-③부지 내 조성될 복합리조트 사업은 신개념의 오감체험형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호텔(2,000실) 및 6성급 카지노호텔(1,000실), 콘도미니엄(324실), 쇼핑몰 등의 개발계획을 지니며 단계별 개발을 통해 동북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사는 토지소유주인 LH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토지공급협상 완료 단계에 있으며 연내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외국인 전용카지노업 사전심사제 관련 경제자유구역 법령 및 문화체육관광부 고시가 갖춰지면 4분기 내 사전답사 청구신청을 통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Incheon World City'의 투자자인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1969년에 창업해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카지노 리조트사업 미디어사업 등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시가총액 2조원(자기자본비율 86.5%), 5400억원의 현금보유액 등 튼튼한 자본 능력을 갖춘 일본의 상장 기업으로 신용등급 우량기업이다.

현행법령 상 외국인전용카지노업 허가신청자는 투자적정등급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영종지구 내 동북아 최고 수준의 고품격 복합리조트가 개발되면, 개발기간동안에 약 76만명의 고용효과(직접고용 약 5만명 포함)와 총 11조3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인천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고 한국 방문객 수요를 증가시켜 공항시설과의 연계 발전 및 영종하늘도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 관광소비 등의 확대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경제적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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