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다소 완화
【광주】호남고속도로와 빛고을로 연장노선(동림IC∼북광주IC)을 잇는 동림IC 연결로가 개통돼 호남고속도로 광주시가지 통과구간(광산IC∼동광주IC)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로 연장노선은 동림IC에서 북광주IC에 이르는 총연장 7.62km구간으로 지난 7월 31일 동림IC에서 신용교차로 구간 1.8km가 개통된데 이어 17일 동림IC 연결로가 개통됐다.
빛고을로 연장노선 개통에 이어 동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됨에 따라 순천이나 남원방향 이용차량은 빛고을로를 경유해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IC를 이용함으로써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무지구∼일곡지구, 하남∼일곡지구, 첨단지구∼상무지구 및 곡성·담양∼상무·일곡지구 등 광주시내 주요지역 간 이동이 수월해짐에 따라 호남고속도로 광주시가지 통과구간 교통량이 대폭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빛고을로 연장노선 및 동림IC 연결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호남고속도로 광주시가지 통과구간의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완화를 위해 연계노선(빛고을로 연장노선, 고창·담양고속도로)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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