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관리기구 내년 상반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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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관리기구 내년 상반기 설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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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개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성을 높이기위한 버스관리기구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설립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목표대로라면 내년 상반기까지 기구를 설립할 것”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부가적인 용역을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구설립을 위해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용역발주를 통해 서울시 산하 사업소, 서울시버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것과 단기와 중기 그리고 장기계획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진행 내용을 최근 버스개혁시민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설립되는 버스관리기구는 서울시 교통국과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일부 기능을 위임받으며, 시내버스 평가체계 구축을 통한 인센티브 지급과 교통정보 등 버스지원 인프라 시설운영 포함여부 등에 대해서는 내년 2월까지 연장된 용역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시의 또다른 관계자는 “사업소가 공단이나 지방공기업보다 더 많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결정된 것은 없다”며, “운영형태가 정해져야 업무포함 범위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만들어지는 버스관리 기구의 발족과 이에 대한 역할위임에 따라 서울시 교통국과 버스운송사업조합의 개편 및 역할분담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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