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명룡)가 지난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 피해가족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고피해 가족들과 장애를 갖게 된 사고피해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모색하고 재활관련 정보공유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
자동차사고 이후 가족 간 스트레스와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이명진 강사(부산사상구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에 따른 희망의 사례들을 보여주고, "당사자와 가족들이 평범한 삶에 대한 소박한 꿈을 계속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지원제도에 대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 묻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지원가족 간의 유익한 소통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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