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6일까지 ‘서울시 카쉐어링 브랜드 사업자 선정’을 모집한 결과,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KT렌탈(단독), 코레일네트웍스(AJ렌터카), 그린카(아미노코리아, SK텔링크), 한 카(미확인), 쏘 카(미확인) 5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선협상권자와 최종사업자 모두 11월 중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기준에서 70점을 넘은 업체는 모두 ‘서울시 공식 카쉐어링 업체’라는 타이틀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영주차장 반 값 할인 혜택, 시 홍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협약서 체결일로부터 12개월(재협약 후 최대 3년까지 연장가능)이다. 선정 업체는 협약서 체결일로부터 5개월 이내에 운영센터 개발, 카셰어링 주차구역표시, 차량배치 등을 개시해야 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각 2개씩의 카쉐어링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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