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동차매매조합, 매물사이트 '전남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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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동차매매조합, 매물사이트 '전남카' 개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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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조합 통합사이트로 광고매물 공유
13만여대 실매물 정보 공개…"소비자 신뢰 업"

【전남】전남매매조합이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매물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달 초 사업을 전격 개시했다.

조합은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마인드를 갖춘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매출신장을 위해 '전남카<사진'라는 이름으로 도메인 등록을 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전남카'를 검색하면 전남지역 중고자동차 실매물을 샅샅이 찾아볼 수 있도록 사이트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그동안 전남지역 조합원들은 독자적인 조합 사이트가 없어 유료사이트에 막대한 광고비용을 지출하면서 대기업들의 고도화된 마케팅전략에 이용당하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이트 개설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이 완전 해결케 됐다.

'전남카'는 전국연합회(17개 시·도조합)의 통합매물사이트와 광고매물을 공유, 13만여대의 중고자동차 실매물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남조합은 소비자가 믿고 찾아오는 중고자동차 유통업시장을 이끌어가는 사이트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오흥택 조합장은 매물사이트 '전남카' 개설과 관련, "이제 소비자가 중고자동차 매장을 찾아오던 시대는 지났으며 소비패턴이 온라인 시장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중고자동차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허위 미끼매물이 없는 실매물 위주로 광고를 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아오게 해야 한다"면서 "타 회사의 사이트처럼 돈을 버는 사이트가 아닌 조합원들이 전남카를 활용해 사업을 성공할 수 있는 전남조합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이며 이 사이트 또한 조합원들의 자산이므로 모두가 동참해 홍보하고 활성화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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