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앞바다 등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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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앞바다 등불 밝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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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 완도 앞바다에 선박안전을 위한 등불이 훤히 밝혀졌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남방 해상 간출암에 다랑도서방등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사진〉.

그동안 완도 평일도 해상 주변 해역은 암초가 많고 선박의 주요 물표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번에 목포청에서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등표는, 선박이 등표 불빛을 10마일(약 19km)전부터 확인할 수 있어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등표의 설치 위치가 관광레저 활동지역에 속해 있어 해양관광 조형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한 등대 시설확충을 통해, 서·남해권 해역의 무사고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친수 해양문화공간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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