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특화육성사업(사업명:텔레매틱스 시장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2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 1000여대의 택시에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택시용 단말기는 지난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올해는 시험을 거쳐 하반기에 100대의 택시에 설치한다.
이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기상 및 도로교통 등 각종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오락(동영상, MP3, 게임, 노래방), 차량번호와 위치 등의 고객안심 및 실시간 위치추적,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재난·재해 긴급구조 요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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