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모든 안전운전 위해 요인에 대한 심리상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교통사고 관련 무료 심리상단센터'를 지난 9일 오픈했다.
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상습적인 음주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했고,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심리상담을 실시해 지금까지 160여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음주심화 상담센터'에서는 상습적·습관적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야기자, 피해자 등 도로교통과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신보건 임상심리전문가가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홈페이지(www.koroad.or.kr)에 신청하면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도로교통과 관련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 건강한 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문의 032-830-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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