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년라운지] 교통인의 뱀띠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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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년라운지] 교통인의 뱀띠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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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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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지>
계사년(癸巳年)은 육십갑자(六十甲子) 순서로 서른 번째 간지(干支)의 해이다. 천간(天干)은 갑을병정 순서로 해서 십간의 끝에 있는 계(癸)이고, 지지(地支)는 자축인묘 순으로 해서 6번째로 사(巳)이다.
계사년에 뱀은 땅속의 제왕을 상징한다. 겨울 잠을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허물을 벗고 성장하는 영원한 생명을 유지하는 불사, 재생, 영생의 상징으로 통한다. 땅과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이기도 하고, 치료의 신이기도 하며 새로운 정력을 소생시키는 심벌이다.

<운세>
2013년은 뱀띠해 중 흑사(黑蛇)로 검은 뱀띠다. 검은 뱀은 주로 구렁이를 말하는데, 예부터 구렁이는 가신(家神)으로 숭상했다. 가옥의 가장 밑바닥에 살면서 집을 지키는 신수로서 사람의 눈에 띄거나 꿈속에 나오면 가정의 운수가 대통하고 재물이 생긴다고 한다.
특히 뱀꿈을 꾸면 부자가 되거나 일이 잘 풀린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구렁이가 치마속으로 들어가면 잉태하는 태몽으로 후세에 영웅이 될 아이가 태어날 길몽으로 여기고 있다. 또 뱀에게 물리는 꿈, 뱀과 접촉하거나 뱀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꿈은 재수와 재물이 들어온다고 한다.

 


<띠별 운세풀이>

①쥐띠=따뜻한 가을밤에 먹을게 풍부한 형상으로 착실하게 내실을 다지는 해운이다. 다만 큰 일을 벌리거나 남에게 이용당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②소띠=봄비가 내리고 따뜻한 태양이 떠오르니 소가 들판에서 할 일이 많은 형상.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새로운 이동과 전직이 있을 수다. 주위사람을 과신하지 말 것.
③호랑이띠=변화와 새로움에 도전하거나 하던 일을 변화시키기기에 적당한 해이나 관재수나 사고수를 조심해야 한다.
④토끼띠=귀인의 도움으로 번창하는 해운으로, 주위로부터 도움받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결실이 쌓이나 과욕은 금물.
⑤용띠=용이 뱀으로 변하는 비유로 확장과 새로운 시작은 삼가는 게 좋다. 그러나 애정운과 자식운은 좋은 해이니 매사 조심하면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활용할 수 있다.
⑥뱀띠=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기에 좋은 해로 전직이나 승진운이 강하다. 지나친 과욕을 금물. 친구들과의 신의를 쌓아야 모든 운이 행(幸)으로 바뀐다.
⑦말띠=크게 한번 소리 지를 만한 해운으로 발전적이고 승승장구하는 해이다. 새로 시작한 일에 자신감이 붙어서 성취감이 높을 해로 재물이 쌓일 운수. 그러나 불을 조심.
⑧양띠=양들이 노니는 들판에 비가 내리고 가끔 태양이 비추니 먹을 것이 풍부한 해이다. 자식이 번창하고 가족이 화목하니 최고의 해. 다만 문서 계약은 하지 말 것.
⑨원숭이띠=남을 배려하고 심성이 착해 그동안 해온 일에 대해 주위로부터 신망이 얻는다. 고진감래라. 노력만큼의 결실을 거두니 오랜만에 화색이 도는구나. 타관객지에서 정분도 만날 수 있다.
⑩닭띠=이동수와 변화수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새로운 귀인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 다만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말조심.
⑪개띠=물 흐르듯 흐르는 해로 차분하고 신중하게 보낸다면 안정적인 운수. 이동이나 변화는 다음 기회에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⑫돼지띠=사람과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애정운은 상승해 결혼할 운세. 그러나 작은 일에도 시비수와 관재수가 걸릴 수 있으니 매사에 조심. 건강운이 쇄락할 수 있으니 여행으로 심신을 달래는 것이 좋음.

 

● 공창국 태평양 관광 주임
   과거를 탈피, 새롭게 성장


뱀 하면 떠오는 것은 '성장한다'이다. 
'뱀'은 상서로운 영물이자 영생의 동물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자기 자신의 성장이 멈추기 전까지 허물을 벗는다는 것이다. 허물을 벗고 또 벗고, 비로소 성장이 비로소 완료됐을 때 탈피를 멈춘다.
올 한 해는 이러한 뱀의 모습과 같이 우리 자신이 모자라거나 잘못된 점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허물을 벗듯 과거를 탈피해, 새롭게 스스로를 성장시켜 한층 더 성숙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 권성배 대구개인택시조합 실장
    깨끗하고 청렴하게 살 길


'뱀'은 새벽 이슬을 먹고 사는 깨끗한 동물이다. 맑고 깨끗하게 살아가고 있는 뱀처럼 계사년 올 한해도 그렇게 살았으면하는 바람이다.
특히 올 한해는 깨끗한 몸과 정신으로 모든 일에 있어 차분하게 일을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다.
주어진 업무에 침착하게 대처하되 냉정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처해져 있는 상황에서 사업가는 사업이 잘되고 직장인은 승진하는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 권혁민 정비연합회 검사부 계장
    스스로 계발하고 정진할 것


흔히들 가족의 건강과 안녕이나 로또 당첨 같은 바람을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다짐도 한 가지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허물을 벗고 성장하는 뱀의 특성을 생각하면 소위 '환골탈태'의 격언은 비단 인간의 논리적 산물이 아닌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싶다. 
뱀의 해를 맞아 허물을 벗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로 삼는 것도 좋으리라. 올해는 스스로 목표로 하던 것이나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건강관리에도 힘써야 하겠다.


● 김명석 정비연합회 정책기획과장
   뱀의 과욕을 경계하자!

딸이 고3이 된다. 살림경영학과를 정하고 정진 중이다. 갈 길을 정하고 꾸준히 준비해 가는 모습이 대견한 딸처럼, 올 한해 내 자신도 '뱀의 과욕을 경계하는 우화'처럼 역할과 분수에 맞는 삶을 실천할까 한다.
토끼 한 마리를 철망에 가둬두면 이를 삼킨 뱀이 배가 불러 빠져나오지 못해 꼼짝없이 땅군 손에 덜미가 잡힌다고 한다.'현명한 삶'이란 나아갈 길에 앞서 지난 과정과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루두루 너르게 생각하며 처신에 중용하는 한해를 계획해본다.

 

● 김문태 서울특수여객 부장
   뱀의 지혜·교활함 모두 필요

요즘 뉴스를 보면 어는 것 하나 밝고 긍정적인 소식과 전망은 없는 듯하다. 그 만큼 경제가 어렵다는 뜻이고, 좋다고 하더라도 서민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특수여객업계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저단가 출혈 경쟁, 사설구급차 업계의 불법 시신 운송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적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뱀의 지혜로움과 때론 교활함도 필요할 것이다. 내년이 뱀의 해인 만큼 우리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지혜로움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

 

● 김성렬 화물공제조합 전산정보실 과장
   가족·회사 모두 무탈하길


1941년 신사년생인 아버지가 올해 73세를 맞으셨다. 뱀띠 해를 맞아 가장 먼저 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고 싶다.
더불어 가족 모두 무탈한 한 해를 보내면 좋겠다. 초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두 아들도 공부 잘하고 더욱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로 크길 바란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게 일이다. 지난해 업무 관련 프로그램을 모바일기기에 탑재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는데, 올해 이 일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길 기대한다.

 

● 김순경 버스연합회 기획부장
   시외버스 전산망 완성 기대


뱀띠인 내가 뱀띠 해를 맞는다는 것은 여간 길조가 아니다. 고금을 통해 12지간이 일치하는 해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이뤄졌다고 하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계사년 새해에는 많은 일들이 순조롭고 넉넉하고 모든 일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다. 또 많은 분들이 너그럽고 원만하게 어울려 더불어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특히 우리 업계의 역점사업인 시외버스 전국전산망이 완벽히 구축돼 이용자들에게 인터넷 예약 예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됐으면 좋겠다.

 

● 김현진 부산역 신입사원
   한 단계 성장한 역무원 되길


'뱀' 하면 '우직한 열정'이 떠오른다. 더욱 크게 성장하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 묵묵히 허물을 벗는 모습 때문이리라. 
2012년 끝자락, 치열했던 5개월간의 인턴과정을 통해 마침내 철도인이 되었다. 또 하나의 허물을 벗은 셈이다.
2013년 계사년 올해는 '뱀의 우직한 열정'처럼, 나 또한 현장에서 한층 성숙된 책임감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역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 문한수 개인택시조합 조합원
   톨스토이, 링컨, 피카소도 뱀띠


뱀은 본래 자연의 순리에 매우 잘 적응하는 동물이다. 또한 징그러워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꼽히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뱀이 타 짐승들보다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뱀띠의 사람들은 개성 강한 일을 했을 때 개성이 더욱 강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뱀띠인 문학가 톨스토이나 정치가 링컨, 천재 화가 피카소 등이 그렇다. 올 한해 개인택시업계에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박만환 대구전문정비조합 조합원
   올곧고 청명한 길 걸어야


'뱀'은 맑고 청명하며, 이슬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절대 죽은 음식은 먹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깨끗하고 곧고 청명한 뱀처럼, 계사년 올해에는 항상 올곧은 길을 다니는 뱀처럼 사업이 발전됐으면 한다.
뱀은 옆길로 걸어가지 않는다. 항상 바른 길 직선 거리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곧은 길만 가는 뱀처럼 우리도 주어진 인생에 있어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할 것이며,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긴다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 백재현 비즈인포그룹 대표
    '충격'이자 건강 도우미(?)


'뱀'이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논에서 맨손으로 잡아, 빙빙 돌려 정신을 잃게한 뒤 땅에 패대기쳐 죽게 한 모습을 봤을 때 충격 그 자체였다. 그 이후로 뱀을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기도 했다.
그런데 이 뱀이 살기 위한 나의 양식이 되기도 했다. 군 시절, 유격을 받던 중 생존 훈련에서 많이 잡아먹었단 사실. 그래서 그런지, 60이 넘은 지금까지 특별히 아픈 데 없이 몸 건강이 잘 지내고 있다. 뱀은 나에겐 '충격'을 넘어 '건강 도우미'로 생생히 기억된다.

 

● 백주현 미쉐린코리아 홍보팀 차장
    뱀탕 덕에 감기 모르고 살아


어렸을 적 몹시 허약했던 나에게, 할머니께서는 뱀탕을 자주 해주셨다.
그런데 뱀탕 끓여주시던 방법이 특이했다. 5일장에서 사온 몇 가지 약재와 아버지가 산에서 뜯어온 약초와 잡풀들을 가마솥에 넣고 한 동안 끓이다가, 1m가 좀 넘는 뱀 한 마리를 산채로 집어놓고 솥뚜껑을 덮고 몇 시간을 계속 끓였다.
어린 마음에 '저걸 어떻게 먹지?'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먹을만했다. 그 때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보신한 덕에 지금은 감기를 모르고 산다.

 


● 서정민 택시연합회 기획부 사원
    꿈에 흰뱀 나타나 큰 기대


최근 흰 뱀이 꿈에 나타났다. 내년이 '뱀의 해'라고 해서 그런꿈을 꾸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니 흰뱀(백사)은 영물이이어서 매우 좋은 징조라고 한다. 해서 2013년 새해에는 많은 좋은 일들이 나에게 있을 것으로 믿는다.
개인적으로는,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여자친구가 시험에 합격해 결혼을 계획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제 입사 2개월을 넘겼으므로 올해는 선배들과 더욱 친밀해지고 업무도 한층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서종한 SK텔레콤(주) 차장
'   스마트 DTG' 많이 활용되길


구렁이, 누룩뱀, 방울뱀, 살모사 등 뱀의 종류는 수 십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올해는 특히 흑사년 뱀띠라고 한다.
흔히 '뱀'하면 떠오르는 것이 차갑다거나 무섭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지만, 실제로 '강하고 깨끗한' 동물이라고 한다.
뱀띠해는 뱀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처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또 우리 회사의 '스마트 DTG'가 더 많이 활용돼 육상운송업계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하는 기대해본다

 

 ● 신동훈 태평양관광 부장
     때를 기다리는 여유 배워야


성서에서 뱀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했듯이 '뱀'은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낮게 포복하며 서서히 다가가서 먹이를 포획하듯, 몸을 낮추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힘이 없을 때는 몸을 낮추고 때를 기다려야 하다. 아무 때나 함부로 나서지 말고, 말하지 말며, 함부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잠시 몸을 늦추고 위기가 지날 때를 기다리며 숲과 풀 속에 숨어있는 뱀처럼 말이다.


● 신희태 택시공제조합 경기지부 보상팀장 
    재물 늘고 집안이 흥한다


'뱀'하면 구렁이가 생각나는데, 구렁이는 사람에게 이로운 동물이라고 한다. 어른들이 집을 지키는 '뱀'이라며 잡거나 해꼬지를 못하게 했다. 또 구렁이가 볏짚으로 엮어 만든 헛간이나 외양간 등에 들어가면 재물이 늘 거라는 좋은 징조로 믿었다.
특히 태몽으로 구렁이 꿈을 꾸면 집안에 아기가 태어나는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고, 집안이 흥할 징조라고 했다.
새해에는 새로운 대통령의 새로 시작되니, 물적 풍요와 생명잉태를 상징하는 뱀의 기운을 받아 국운이 상승하길 바란다.


● 유형준 금호고속 고객행복팀 차장
    '뱀' 기운 받아 행복하길


'뱀'하면 약장사가 떠오른다. 허리띠를 풀어 바닥에 내리치며  '이 뱀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지리산에서 몇 년, 덕유산에서 몇 년, 백두산에 몇 년' 하고 시작되는 만병통치약 이야기가 떠오른다.
의사들도 모든 아픈 곳을 다 고칠 수는 없다. 게다가 우리네 서민들은 힘들어지는 세상사에 허리 펼 날도 많지 않다. 그러나 약장수 말처럼 내년은 만병을 고치는 '뱀'의 기운을 받아, 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 윤창훈 대구검사정비조합 부장
    슬기롭고 지혜로운 한해 되길


'뱀'은 지혜로움의 영물로 꼽힌다. 겉모습과는 달리 철저한 탐색과 준비를 한 후 먹이를 포획하고, 의외로 깨끗하고 정갈한 생활을 한다고 하니 보기완 영 딴판이다.
올해도 정비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침체는 지속되면 정비물량은 감소하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우리 현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올해가 '뱀'의 해인 만큼 정비가족이 '뱀'의 정기를 받아 슬기롭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헤쳐나가길 바란다.

 

● 이의수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교육홍보부 부장
    교통안전사고, 올해는 그만!


뱀 한 마리가 죽임을 당하면, 또 다른 뱀들이 계속 꼬인다는 속설이 있다. 교통안전 사고도 마찬가지다. 신호위반ㆍ꼬리물기 등 법규위반을 한 번하기 시작하면, 습관적으로 행하기 쉬워지고, 이와 비례해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국민들의 참여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때다.
올해도 '소중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경기도지부 교육홍보부가 앞장설 것이며, 국민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정정헌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교육홍보부장 
    자동차 '독'이 되지 말아야 

 
우리의 생활에 유용한 도구로서 역할을 다해온 자동차. 그러나 자동차로 인한 피해 또한 너무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도 묵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연 35만명의 자동차 사고 사상자.편리하면서도 위험한 독을 가진 것이 자동차가 된 셈이다.
도로현장에서도 치명적인 독을 가진 운전자 한사람에 의해 수 십명의 목숨이 좌우될 수 있다.
뱀의 해를 맞아 뱀의 독성과 같은 나쁜 운전습관을 지닌 운전자가 도로현장에 더 이상 없기를 기대해 본다.

 

● 최상용 부산경남본부 전기처 직원
    허물벗고 성장하는 한 해로

2013년 검은 뱀띠해. 뱀은 차분하며, 연약한 동물이나, 맹독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도 하고,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습니다. 철도공사에 입사해 근무한지 10년이 다되어갑니다. 계사년에는 독을 품은 뱀과 같이 독한 마음으로 업무에 열중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고, 그로 인해 나 자신도 허물을 벗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사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석규 서울용달화물협회 관리부 차장
    뱀처럼 지혜로운 한해가 되길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성경에는 '뱀처럼 지혜로우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뱀은 지혜로운 영물을 상징한다. 계사년에는 뱀처럼 지혜를 발휘해 화물운송업계 뿐만 아니라 각계ㆍ각층에서 부딪치는 혼탁한 이권 다툼이 해소되길 바란다.
수출ㆍ입 무역 증대로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화주사와 화물운송사업자가 모두 상생ㆍ협력하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윈-윈' 분위기가 형성되고 화물업계가 활성화되는 한해가 되길 염원한다.


  
● 최원배 경기화물협회 총무부장 
    좀더 풍요롭고 건강해지길

 
'뱀'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동물인 것 같다. 성서에서 이브를 유혹하는 것이 '뱀'은 악한 존재로 비유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뱀 꿈은 임신과 지혜, 금전운과 재물이 넘치는 길몽을 의미하기도 한다.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했으니 더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해본다. 또 개개인의 경우는 자녀의 건강, 더 큰 평수의 내집 마련, 직장의 발전과 안정은 물론 정신적으로 좀더 성숙해지고 강해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 최종호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기기정도검사과 과장
    '나의 해' 행운이 깃들길


솔직히 뱀띠인 나도 평소 '뱀' 하면 차갑고 무섭게 느껴지기만 했다. 초등학생 시절 등하굣길에 이따금씩 논길에서 뱀을 마주칠 때면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쳤던 일들이 기억난다.
그래도 12년만에 돌아오는 '나의 해'를 맞으니 감회가 새롭다.
올해는 모든 정비공장에 일이 많아져 사업이 번창하고,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분이 뜻하는 소망 이루시고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
더불어 사랑하는 우리가족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 허강현 부산경남본부 고속철도기관차승무소 KTX기장
    내가 KTX기장이 된건 운명


굽이굽이 곡선을 돌아가는 기차를 보면 누구나 먼저 떠올리는 게 '뱀이 기어가는 모습같다' 일 것이다. 기차와 뱀을 동일시하며 어린 시절을 보내던 내가 지금은 400m 길이의 KTX 운전실에서 열차를 조종하는 기장이 됐으니 뱀띠인 나에겐 운명적인 직업이 아닌가 싶다.
새해엔 뱀이 허물을 벗어 새 단장을 하듯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님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선물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 하는 뱀띠해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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