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워보이스 100개 부천희망재단 통해 전달돼
【인천】부천시가 지난 24일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음성인식 전등스위치 생산업체인 ㈜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로부터 100개를 기부받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기탁받았다<사진>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음성인식 전등스위치는 ‘나래야 안방 불켜’ 등 말로 명령을 내리면 음성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관련단체 등을 통하여 제공 및 설치될 예정이다
스위치를 전달한 ㈜파워보이스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소재 춘의테크노파크에 있으며, 자체개발한 음성인식 전등스위치로 활발한 해외수출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정희석 대표는 “이 스위치가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스위치를 정기적으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하면서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파워보이스 및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