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물정보 한눈에 파악, 오토샵 키오스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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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물정보 한눈에 파악, 오토샵 키오스크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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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 입구에 설치된 오토샵 키오스크를 찾으세요.'
중고차시장의 모든 차량및 상세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중고차사업자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인터넷전문사이트인 오토샵은 중고차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를 사기 위해 각 중고차업체를 돌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한편 중고차세일즈맨들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를 보유한 업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토샵 '키오스크'를 개발, 설치중이라고 밝혔다.
오토샵 키오스크는 원터치매물시스템으로 PC 조작이 상대적으로 서툰 중장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중고차단지내 각 업체의 모든 차량및 판매자 정보등 상세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단지화돼 있는 중고차시장에서 각 업체들이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이 시장입구에 한 개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업자들의 설치부담이 적은 반면 설치효과는 크다는 점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오토샵은 서울지역 일부 중고차시장에 시범적으로 설치한후 호응도에 따라 해당 사업자단체 또는 단지별로 제휴해 전국 각 지역 시장에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오토샵 키오스크는 이미 지난달 중순 영등포 청우중고차시장내에 설치돼 업자및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토샵은 또 다음달 청우시장과 별도로 같은 지역의 영등포중고차시장내에 설치키로 했으며 새로 조성된 강남 율현동중고차시장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스템 설치비용은 대당 700만원선이며 유지 보수비용은 월 10만원선.
오토샵 관계자는 "중고차소비자들이 인터넷검색만을 하기에는 뭔가 불안하고 시장에서 원하는 차를 찾아 헤매는 것 또한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토샵 키오스크를 자체개발해 시장 입구에 설치중"이라고 말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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