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퍼블리싱 시스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
디지털 만화 콘텐츠 100여종 서비스…경품도 증정
【인천】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한 '스마트 퍼블리싱 시스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디지털 만화 콘텐츠 결과물 100여 종의 서비스가 시작됐다.
'스마트 퍼블리싱 시스템'은 디지털 만화 콘텐츠의 시장진출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e-Book과 종이책으로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의 1인 출판 서비스인 '플(PubPle)'을 통해 전자책 등록 및 인쇄도서 제작을 지원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강주배 작가의 인기 연재만화 '무대리 베스트'를 비롯, 박성진·김정기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TLT', 절판돼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김형배 작가의 명작 '헬로팝', 우리만화연대 소속 작가 10인이 얼굴을 소재로 엮어낸 단편 모음집 '페이스북' 등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작품들이 e-Book 및 종이책으로 출간됐다.
한편 완성된 작품들의 서비스를 기념하며 인터넷 교보문고 e-Book 마켓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퍼플코믹스 이벤트'가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e-Book을 통해 해당 도서들을 구독한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바티칸 박물관전' 티켓을 10명(1인 2매)에게, 퍼플코믹스 서비스 작품들의 인쇄도서 단행본을 20명(각1권, 랜덤 발송)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월5일 발표된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스마트 퍼블리싱 시스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저작권자가 직접 전문 유통 창구를 통해 디지털만화를 제작 및 서비스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독자들이 만화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하는 퍼플 코믹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인터넷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 (http://www.kyobobook.co.kr/event)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7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