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맞춤형 솔루션이 경쟁력”
상태바
“물류, 맞춤형 솔루션이 경쟁력”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3.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주사, 시간ㆍ경제적 비용 절감 중시

인구수 세계 2위(약 11억 6000만 명)에 랭크돼 있는 인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바코딩’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이 뒷받침돼야 실현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지역 화주사들이 시간ㆍ경제적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대안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최근 공개된 보고서를 보면, 인도시장의 핵심 고객ㆍ산업군에서는 약 72% 화주기업들이 바코딩과 같은 기본적인 기술부터 RFID와 같은 최신 기술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 기술과 연계된 물류 솔루션을 확보ㆍ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결과가 업체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맞춤형 솔루션을 기초로 화주사의 공급망을 통합ㆍ관리하는 작업과 함께 기존 시스템을 추가 개발된 프로세스와 접목시키면서 업그레이드하는데 용이하다는 이점이 내포돼 있으며, 타 시설ㆍ인프라에 적용ㆍ연계 가능하다는 강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 이 지역 화주사들은 시간 절약(94%)과 비용 절약(90%)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물류기술인 기업 자원 계획 시스템(89%)과 바코딩(88%)을 기본 기술로 꼽고 있다.

보고서를 공개한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은,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이 경쟁력임을 강조, 화주사와 소비자가 정보 통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사의 공급망과 관련 복합 기능 부서를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물류 프로세스의 정기적인 점검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의 지원 서비스 능력을 확보해야 진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