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물협회, '제53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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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물협회, '제53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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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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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물협회(이사장 민경남)가 지난 23일 교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5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경남 이사장을 비롯, 총 556개 회원사 중 302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200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수지결산 승인에 관한 안'에 대해 원안(5억5200만원 이월)대로 승인했다.
또 올해 임기가 완료되는 공종식·최병일 씨 등 감사 2명은 오는 2008년 2월까지 2년 더 임기를 연장키로 했다.
민경남 이사장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대다수 회원사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협회원의 도움으로 각종 제도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개선 및 자가용 영업행위 단속 및 처벌기준 강화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은 이어 "이제는 화물운송사업자도 낡은 관행을 버리고 변화와 혁신의 경영체제로 전환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명박 서울시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서재율 서울시 운수물류과장은 "시는 '10개년 장기물류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수도권 물류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화물사업자가 의견을 모아 건의를 해 오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김광진 구글택배 대표 등 18명이 연합회장표창을, 봉성수 대성트랜스포트 대표 등 20명이 이사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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