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노인복지회관 순회·방문
【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은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연수원은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각종 사고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감안, 올해부터 도내 노인복지회관을 순회하는 교통안전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올해 교육대상 어르신들은 도내 11개 노인복지관 2500명으로 지난 7일 의성군 금성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65세이상으로 양로시설에 참석이 가능한 어르신이다.
내년도부터는 어르신교통안전교육을 양로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노인단체등에서 신청할 경우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원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노인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연수원장은 "연수원이 운수종사자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찾아가는 교육을 병행해 연수원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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