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국내과학기술 활성화에 큰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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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국내과학기술 활성화에 큰 버팀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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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주요공기업을 비롯한 89개기관 중 국내 과학기술 활성화 및 이공계 인력활용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난해 신규채용직원 2494명 중 72.6%에 달하는 1811명이 이학·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라고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부가 21일 발표한 주요공기업 및 정부산하 89개 기관의 전체평균인 63.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 전체직원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비율은 50.4%로 전년보다 8% 포인트나 상승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최근 두드러진 이공계 기피현상을 불식시키고 국내과학기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공계 전공자의 채용비중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공계 채용목표제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이공계 전공자 평균비율의 5% 이상을 추가 채용하도록 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시행대상은 정규직원 300명 이상인 총 89곳의 주요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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