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M버스 3개 노선 선정
상태바
수도권 M버스 3개 노선 선정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3.0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양주~ 잠실역 등…9월초 운행될 듯...  


수도권에 광역급행(M)버스 3개 노선이 최종 선정돼 빠르면 9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M버스 사업자를 모집 공고한 7개 노선 중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4개 노선에 대해 심사·평가한 결과, 3개 노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노선은 남양주(평내·호평)~잠실역 노선(경기고속), 김포(한강)~강남역 노선(송도버스), 파주(운정)~여의도 노선(신성교통) 등이다.

이번 입찰 노선중 파주(운정)~양재역 노선은 입찰자가 임의로 종점을 양재역에서 강남역으로 수정 제안함에 따라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선정된 노선은 6월 15일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운행경로 확인, 정류장 및 차고지 시설 확인 등의 운행준비 절차를 거쳐 9월 초순에 운행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토부는이번 노선 모집에 신청이 없는 용인(기흥)~서울역 노선, 남양주(진접)~동대문 노선, 인천(송도)~신촌 노선과 이번 평가에서 제외한 파주(운정)~양재역 4개 노선은 4월 중순 사업자를 재공고할 방침이다.  

M버스는 기·종점 5km내에 정류소 4곳만 설치, 출·퇴근시간에 빠른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할 목적으로 도입한 이래 지난 2009년 8월 운행개시해 현재 18개 노선, 일일 평균 5만9천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출퇴근시간을 10~20분 단축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