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사장 선거서 패한 반 회장
5월 17일까지 용달연 회장직 수행...
지난 2월 선출돼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전국용달연합회 반길환 회장이 취임 두달 반만에 퇴임하고, 연합회는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도 이사장에게만 연합회장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연합회 정관 규정에 따라, 지난 4일 광주용달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패배한 반 회장의 연합회장직 수행이 더 이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반 회장의 광주협회 이사장 임기는 오는 5월 17일까지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통해 오는 5월 13일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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